남동구,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폐건전지 수거’ 협력체계 구축

입력 2022년12월13일 18시5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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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진 폐건전지를 수거·처리하며, (사)한국전지재활용협회는 홍보물품 및 교육자료 등을 지원

[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12일 폐건전지 수거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사)한국전지재활용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종효 남동구청장, 허규철 한국승강기안전공사 경인지역본부장, 이광원 (사)한국전지재활용협회장이 참석했다. 

 

따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8개 지사 직원을 대상으로 폐건전지 수거 캠페인을 추진하고, 남동구는 모여진 폐건전지를 수거·처리하며, (사)한국전지재활용협회는 홍보물품 및 교육자료 등을 지원한다. 

 

폐건전지는 중금속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방치된 폐건전지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분리배출이 필요한 품목이다. 

 

구는 이번 협약이 폐건전지의 효율적인 회수 시스템을 구축해 환경오염 방지와 폐건전지의 금속자원 재활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폐건전지가 올바르게 분리 배출돼 환경보호는 물론 소중한 자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주민홍보 등 재활용 활성화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는 지속적인 폐건전지 수거 활성화를 위해 폐건전지 20개를 새 건전지 2개로 교환해주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폐자원의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를 위한 자원재활용 교실을 운영하는 등 자원순환 인식개선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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