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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은평구는 지난 6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에 걸쳐 북한산 둘레길 및 봉산 등 주요 등산로 총 24.4㎞에 대하여 관리실태를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순찰은 가을 행락철을 맞아 북한산 둘레길 및 주요 등산로에 이용주민이 증가하고, 주변 휴식공간이나 체력단련시설 등에서 안전사고와 등산로에 쓰레기 투기행위가 발생됨에 따라 주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공간을 제공하고자 실시하였다.

점검결과, 등산로에 설치된 체력단련시설이나 벤치가 부식, 파손되어 흉물스럽게 방치되거나 등산로 목재계단이 파손 되는 등 등산객들에게 불편을 주는 사례 총 19건을 지적하였다.

은평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불편이 예상되는 취약분야를 수시로 순찰하여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 하고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