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서창도서관, 3년 연속 한국도서관협회장상 수상

입력 2022년12월15일 16시2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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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시 남동구 서창도서관은 올해 도서관‘길 위의 인문학’ 공모 사업을 통해 3년 연속 한국도서관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서창도서관은 6~10월까지 인천과 남동을 융합한 주제로 <인천 사계, 남동 만개> 인문학 프로그램을 16차례에 걸쳐 운영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전국에서 참여한 300개 도서관 중 23개 도서관이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으며, 인천에서는 유일하게 남동구 서창도서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도서관 선정은 사업평가 연구기관을 통해 서면 평가 ,현장평가,설문조사,사업실적 등의 통계 결과를 산출해 평가 회의를 통해 결정됐다. 
  
서창도서관 관계자는 “서창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3년 연속 수상은 지역 주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이번 수상으로 지역 주민이 생활 속에서 인문학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역 연계점을 찾아 독서문화 향상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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