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공동주택 RFID 기반 종량기기 시범설치 주민설명회 개최

입력 2014년10월30일 18시3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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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쓰레기 스마트하게 줄이는 방법은

동대문구, 공동주택 RFID 기반 종량기기 시범설치 주민설명회 개최동대문구, 공동주택 RFID 기반 종량기기 시범설치 주민설명회 개최

RFID 기기 시연하는 주민들 1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대문구는 27일 오전 10시 30분 관내 전농SK 아파트에서 공동주택 RFID 기반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 시범운영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주민설명회는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무선인식) 기반 음식물류 종량제에 대한 주민 공감대를 형성해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자 마련됐다.

전농SK아파트 입주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추진배경 설명과 기기 시연 및 질의·응답 등 앞으로 진행될 사업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RFID 기기 도입으로 기존에 아파트 단지별로 부과되는 음식물 처리비용을 세대별로 차등 부과함으로써 주민들 스스로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감량해 궁극적으로 동대문구의 쓰레기 처리비용을 절감시킨다는 계획이다.

RFID 기기 시연하는 주민들 2
동대문구 관계자는 ▲버린만큼 내는 수수료로 형평성 제고 ▲음식물쓰레기 30% 이상 감량 효과 ▲주변환경 청결로 인한 주민 만족도 증대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구는 시범설치 아파트 4개 단지 2,698세대를 대상으로 올해 12월까지 2개월간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이때 발생하는 문제점과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정식 시행 시 이를 반영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음식물쓰레기 처리를 위해 국가적으로 많은 비용이 소요되고 있는데 청소분야에 대한 과감한 지원을 통해 이를 개선함으로써 쾌적한 동대문구를 만들겠다”며“우리 구민 여러분들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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