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인도네시아 서자바주에 대표단 파견

입력 2022년12월19일 08시53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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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울산시는 19일부터 23일까지 아세안 최대 경제대국이자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으로 자원·인력이 풍부한 인도네시아에 교류협력추진 대표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울산시대표단은 20일 오전 11시(한국시간 오후 1시) 자카르타에 위치한 주한인도네시아대사관을 방문해 공동문화 사업 등 교류협력 간담회를 갖는다.


방문 둘째날인 21일 오후 2시에는 (한국시간 오후 4시) 안효대 경제부시장이 서자바 주정부청사를 방문해 모하마드 리드완 카밀(Mochamad Ridwan Kamil) 서자바주지사와 양도시 간 우호협력교류 의향서(LOI)를 체결하고 우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내년은 한-인니 수교 50주년으로 울산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인도네시아와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서자바주와의 교류의향서 체결로 환경, 교통, 경제, 정보통신기술(ICT)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 추진 등 아세안과의 협력관계 강화를 모색하고 있는 정부 외교 정책과의 연대를 통한 상승(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도네시아 서자바주는 인구 약 4,900만 명의 광역주로 인니의 경제·인구 중심지이다. 울산시는 베트남, 미얀마에 이어 인도네시아와의 교류를 통해 전 세계 인구의 약 8.6%(약 6억 7,000만 명)를 차지하고 있는 아세안 국가와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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