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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군산시는 22일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 공급과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삼학동 일원에 26년 이상 경과된 노후 수도관(주철관)을 교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대상 관로는 지난 7월 수도관 파손으로 인해 출수불량 및 단수로 주민 불편이 많았던 곳이다. 20년 이상된 노후 관로로가 수도관 내․외부 요인에 의한 파손 위험이 크며 노후화가 진행 될수록 갱생 및 교체비용이 급증함에 따라 교체 대상 관로로 선정했다.

 
시는 내년도 예산에 16억을 편성해 500mm수도관 1.1km를 교체하며 시민에게 보다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가능하고 누수량 저감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종혁 수도사업소장은“국고 지원 건의와 자체 시비를 투입해 지속적인 불량수도관 교체를 추진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으로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여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