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소형 스마트쉼터 2개소 확대 설치 완료

입력 2022년12월23일 09시0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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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벽산아파트·텐즈힐아파트 정류장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성동구가 전국 최초 미래형 버스정류장인 ‘성동형 소형 스마트쉼터’를 2개소에 확대 설치했다.


성동형 소형 스마트쉼터는 냉·난방, 휴대폰 유·무선 충전, 버스 도착정보 안내, CCTV 원격관제 등 기존 스마트쉼터의 필수 기능만 담은 소형 모델로, 최소 1.5M의 보행 보도폭을 확보할 수 없는 지역에 설치하기 위하여 개발되었다.

 

기존 쉼터 대비 더욱 많은 지역에 설치할 수 있어 주민들과 교통약자에 대한 더욱 포용적인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설치가 완료된 곳은 설치요청이 꾸준히 있었던 곳이나 통신·전기망 지중화 시설지역으로 쉼터 설치가 유보되었던 왕십리도선동의 버스정류장 2곳으로, ▲청계벽산아파트, 텐즈힐아파트(04-107) ▲황학교, 텐즈힐몰(04-295)이다.


텐즈힐아파트 주민 김OO씨는 “스마트쉼터가 드디어 우리 동네에도 생겨 반갑다. 버스정류장 이용 인원이 많은데 출퇴근 추위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게 되어 다행이다.”라고 말하며 큰 호응을 보였다.


성동형 스마트쉼터는 지난 2020년 8월 최초 운영 개시 이후 현재 성동구 전체에 49개소가 운영중이며, 2022년 12월 현재까지 쉼터 누적 이용자 수는 360만 명을 돌파했다. 


성동구 관계자는 “승차 인원과 설치 요구 민원이 많은 곳을 기준으로 대상지를 선정하고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2023년 상반기에 소형 스마트쉼터 설치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쉼터 설치가 곤란한 136개소 버스정류장에는 냉·온열 의자를 설치 완료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과 교통약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에서는 스마트쉼터 확대 설치와 버스정류장 냉·온열 의자 등을 통해 누구나 소외 없이 스마트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스마트 포용 서비스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유지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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