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어르신 장수사진 무료 촬영 ‘행복사진관’ 운영 중

입력 2022년12월23일 16시5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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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송파구 가락본동 주민센터는 11월 1일부터 시작해 오는 12월 말까지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및 증명(여권)사진을 무료 촬영해주는 ‘행복사진관’을 운영 중이다.

 
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평소 사진 촬영이 어려웠던 저소득 어르신들의 장수(영정)사진과 청‧장년들의 취업, 입시, 주민등록증 발급 등 증명사진의 촬영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마련했다.

 
‘행복사진관’을 통해 장수사진을 촬영한 한 어르신은 “전부터 영정사진을 찍고 싶다는 생각만 있었는데 이렇게 사진관에서 양복도 입혀주고 사진도 멋지게 찍어 주니 정말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복사진관’은 가락본동 행복울타리에서 주관하는 동단위 특화사업으로 관내 스튜디오의 협조와 구비지원을 받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먼저,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장수사진은 11월에는 어르신 10명, 12월에는 현재까지 8명 어르신이 장수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행복사진관을 통해 촬영한 사진은 고급액자로 제작하여 복지플래너가 사진파일과 함께 어르신댁에 직접 방문 전달하게 된다.

 
▲증명(여권)사진은 취약계층 청·장년을 대상으로 증명(여권)사진 무료촬영 쿠폰을 제공해, 본인이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스튜디오에 방문해 촬영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단, 방문 전 스튜디오에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행복사진관’ 참여를 원하는 가락본동 취약계층 대상자는 가락본동 주민센터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행복사진관 운영이 장수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소중한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발굴‧확대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송파구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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