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소병철, 예산안 심사단계에서 신규 예산 총 4건 약 372.3억원 확보

입력 2022년12월24일 05시55분 최화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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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클러스터(순천) 조성 2억 (총사업비 중 국비 150억)외 3건

민주당 소병철 의원=의원실 제공
[여성종합뉴스/최화운 기자]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甲)에 따르면 24일 국회 예산안 통과를 환영하며, 순천과 전남 청년의 꿈을 실현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미래지향형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국비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임으로써 어렵게 국회에서 핵심 예산을 증액하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소 의원은 “국회 증액 단계에서 여야간 경색된 정국 상황과 지자체간 치열한 경쟁 등 온갖 고비가 있었지만 이를 끈기있게 극복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성과를 이뤄냈다”면서, “순천의 미래를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 장시간 고민한 끝에 순천 3개 대학들이 가꾼 자산과 연계한 미래 산업 기반을 조성하고 청년들이 가장 관심있는 분야에 투자할 수 있도록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순천시와 협조하고, 정부와 여야를 넘어서 국회의원들을 설득하며 포기하지 않고 집요하게 열과 성을 다해 발로 뛰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특히‘애니메이션클러스터(순천) 조성’사업은, 이번 국회 심의과정에서 설계비('23년도 分 증액 2억, 총사업비 중 국비 총 150억원)가 신규로 반영됨으로써, 순천을 문화 콘텐츠 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시키고, 청년 일자리 뿐만 아니라 전남과 남부권의 신성장 동력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 의원은 “당초 예산안 심사시까지‘타당성 연구용역’의 최종 결과가 나오지 않아 증액 여부 자체가 불투명한 상황이었다”면서, “불리한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문체위 국회의원을 통해 문체부로부터 중간결과 보고서를 전달하도록 하고, 기재부 예산실 담당자를 과장부터 국장, 총괄국장, 실장까지 개별로 면담하면서 예결위 상황에 따라 실시간으로 필요한 자료를 전달하면서 설득하고, 전라남도 부지사까지 동원하여 협력하였으며, 국민의힘 예결위 간사에게까지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쉴 틈 없던 설득과정을 설명했다. 

 

특히 막판에 지역을 ‘순천’으로 지정하지 않고 공모사업으로 그칠 뻔한 상황을, ▲ 상임위 소위 논의과정에서의 문체부 수용의견 ▲ 순천의 3개 대학인 순천대‧순천제일대‧청암대에 모두 애니메이션‧웹툰 관련 학과가 있어 미래인재들이 이미 양성되고 있는 인적‧교육적 저변 ▲ 전라남도의 전폭적 지원과 순천의 앞선 준비 상황 ▲ 지역균형발전 및 청년일자리 창출 필요성 등을 조목조목 짚으며 적극적으로 호소해 원안대로 관철시켰다는 후문이다.

 

소 의원의 논리적이고 끈기있는 노력에 힘입어, 1차 의견에서‘부정적(X)’입장이던 기재부도 ‘검토(△)’의견으로 선회하고, 최종적으로 ‘증액(○)’ 의견으로 확정하면서, 천신만고 끝에 순천 미래발전의 물꼬를 텄다.

 

아울러 소 의원은 전남 동부권의 대표 국립대인 순천대에 미래산업 분야라고 할 수 있는 반도체와 에너지 소재 등 첨단 연구‧실험공간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순천대 첨단공학관 신축’을 위한 기본설계비 증액에도 주력하였다. 현재 순천대는 공과대학 공간 부족으로 기숙사 용도 시설인 ‘인재관’건물을 사용하고 있어, 연구‧실험 용도에 적합한 시설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한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해당 건물은 지어진 지 34년이나 경과된 노후 시설로, 안전성 문제까지 심각한 수준이라고 소 의원은 설명했다. 

 

소 의원은 “사업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고등교육특별회계 문제로 증액이 쉽지 않아 보였던 상황이었다”면서, “예결위 소위 위원인 국민의힘 이용호 의원과 기재부 담당 과장‧국장‧실장에게 증액 필요성을 끝까지 설득해, 순천의 미래인재들을 위한 예산을 챙겼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소 의원은 ‘조례처리분구 소안(대안)마을 하수관로’와 ‘황전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를 위한 국비 역시 추가 확보되었다고 밝혔다. 소 의원은 “처음에는 순천의 하수도 보급률이 높아 하수관로 정비 사업의 증액이 어려울 수 있다는 회신을 받았으나, 실무진과 증액 필요성을 계속 소통하여 최종적으로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준비하는 생태도시 순천의 명성에 걸맞게 쾌적하고 살기 좋은 환경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되어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소 의원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여순사건 실무위 지원사업 등 계속되어온 순천의 사업들이 국회에서 감액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면서, 차질없는 지역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했다는 점을 거듭 밝혔다. 

 

끝으로 “예산안 통과까지 지난한 시간이 걸렸지만 의미있는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동료 의원들 뿐만 아니라 전남도‧순천시의 관계 공무원들과 관계 부처 담당자들이 잠못자고 동분서주하며 함께 뛰어준 덕분”이라고 강조하며,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 속에서 시민 여러분과 청년들께 따뜻하고 희망찬 연말소식 전해드릴수 있게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순천의 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예산 확보와 법안 등 정책적 제도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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