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제9회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포상식 코엑스에서 개최

입력 2014년10월31일 15시36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코엑스에서 다음달 1일 오후6시 30분 개최

[여성종합뉴스/ 이경문기자]  31일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제9회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포상식을 다음달1일(토) 오후 6시 30분 코엑스(서울 강남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봉사, 자기개발, 신체단련, 탐험 등 활동 영역에서 청소년 스스로 목표를 정하여 꾸준히 노력한 활동 기간에 따라 동장(6개월), 은장(6개월∼12개월), 금장(12∼18개월)을 부여하는 자기주도적 활동프로그램이다.

1956년 영국에서 시작된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우리나라에는 2008년 도입되어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2만명의 청소년(만14~25세)이 참여했다.

올해에는 전국적으로 2,857명의 청소년이 포상제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중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한 자랑스런 청소년 268명(금장 6, 은장 42, 동장 220)이 배출되었다.

이번에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금장 포상을 받는 이재복(18세, 대전지족고 3학년)군은 18개월 간의 금장 활동 기간 중 ‘어르신 공경 효 실천 봉사’와 ‘지구 환경 보호 활동’ 등을 통해 나눔과 배려에 대한 자기 가치관을 형성하고 실천하게 되었다. 또한 포상활동이 끝난 이후에도 유니세프와 유테카 기부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올해 국내에서 개최되는 국제금장총회(10.24.~31.)에 한국 대표로 참석한 금장 포상자 한상준(18세, 청심국제고 3학년)군은 금장단계 탐험 활동으로 300여 킬로미터가 넘는 국토대장정을 완주하며 “포상활동을 통해 어떠한 역경도 극복해 낼 수 있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꿈과 잠재력이 자기 자신을 성숙시키고 나아가 사회와 국가를 변화시키는 힘이 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142개국에서 800만 명 이상의 청소년이 참가하고 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