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의원, 내년도 예산안 316억 국회 증액 확보

입력 2022년12월24일 08시5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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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정우택 의원(부의장 국민의힘, 청주 상당구, 5선)은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내년도 예산안에 약 316억 3,400만원을 증액(순증) 확보했다고 밝혔다.

 
주요 증액 사업으로는 ▲권역별 심뇌혈관센터 설치 지원 27억 5천만원, ▲청주국제공항 활주로 확충 및 시설개량 3억 ▲국립청주박물관 내 복합문화관 건립 6억 ▲성내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산성동 일원) 11억 8,400만원 ▲청주낭성 관정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1억 4천만원 ▲ 대청댐 수열에너지 특화단지조성 5억 ▲ 대통령기 이북도민 체육대회 1억원 등을 증액시켰다.

 
이와 함께 국립대학 시설확충 예산으로 ▲충북대 노후냉난방시설 교체사업 55억원 ▲충북대 종합운동장 환경개선 35억원도 각각 신규 증액되었다.

 
상당구 남일면 두산리 ~ 보은군을 연결하는 ▲ 남일-보은1 국도 건설사업도 기존 정부안(82억)에 34억 9,300만원을 추가 증액 확보하여, 인접 보은군과 접근성을 개선하고, 교통사고 위험을 줄일 전망이다.

 
아울러 청주와 충주 지역을 연결하는 핵심교통망으로 주목받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1~3공구) 건설 사업도 총 100억 3,100만원이 증액 반영됐다. 이로써 사업장기화(최초 착공 ‘17년 5월)로 인한 주민 불편과 교통사고의 위험을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충북 청주 상당경찰서 미원파출소 재건축 사업 11억 2,700만원을 신규 증액함으로써, 그간 노후·협소한 경찰관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대테러 상황관리 및 대응을 위한 충북경찰특공대 신설 예산도 24억원 900만원 증액 반영되었다. 정 부의장은 충북경찰특공대 창설을 위해 지난 국정감사에서의 질의는 물론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증액 필요성을 기재부 등 관계부처에 적극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청주공항과 대청댐 등 22개 국가중요시설이 밀집한 충북에서도 테러 등 고위험 치안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현장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정 부의장은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지자체 및 관계부처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현안사업들의 증액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 며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지역 주요 사업들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 부의장이 올들어 확보한 행안부 특교세는 총 65억 원(10개 사업)으로 ▲상당산성 야간경관사업 13억, ▲금천 용담동 일원 도로정비공사 8억, ▲수동 생활배수지 보수 보강사업 4억 ▲가덕면 주민휴식공간 조성사업 3억, ▲용암동 2134번지 일원 도로정비 사업 2억 등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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