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재난안전대책본부, 피해예방에 만전 기해 줄 것 당부

입력 2022년12월25일 07시3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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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및 최강 한파에 든든한 파수꾼 부안군 재난안전대책본부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부안군은 지난 22~23일 간 내린 폭설에 대응하여 신속한 재난예방 및 사전조치로 폭설로 인한 피해와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폭설에 따른 예방 및 복구 등에 슬기롭게 대처하였다.


먼저, 21일 대설주의보가 발령되자 권익현 부안군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관련기관 상황판단회의를 개최, 부안군 재해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하여 주요 도로의 제설제 사전 살포와 농작물·축사·양식장 등의 보온조치 등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어서 22일 관내에 평균 8cm의 적설량으로 주민 통행불편이 예상되자 비상 2단계로 격상 후 부안군은 공무원노조와 협의하여 인도 제설작업을 신속히 추진 및 음성방송과 재난문자를 통해 피해예방 대비를 하였다.


23일에는 최고 33cm(행안면)의 폭설이 내려 위도여객선의 결항과 변산반도 국립공원 등산로 통제, 관내 41개교 중 26개 학교가 휴교하는 등 군민의 불편이 가중되자,


권익현 부안군수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다음의 중점관리 사항을 지시하였다.
 - 시가지 교통에 지장이 없도록 제설제 살포 및 제설작업 추진 등 대응 및 복구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하였으며,
 - 시내버스 교통두절구간 발생 시 대체 버스 투입 강구,
- 비닐하우스·축사 등 붕괴 취약구조물에 대해서는 눈쓸기 등 군민동참을 요청할 것을 지시,
- 또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공무원 1대1 결연을 통해 안부확인 등의 돌봄·점검에 소홀함이 없도록 지시하였고,
- 학교, 어린이집 휴교에 대응하여 학업에 지장이 없도록 지하는 등  모든 관·과·소의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재해예방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운영을 통해 군부대에 인력지원을 요청, 부안대대에서 22일부터 군장병 50여명을 제설작업에 신속히 파견하여 시가지 제설작업 지원활동에 참여하고, 한파취약계층의 인명구조 소요 발생 시엔 구조인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알려왔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속적인 강설이 예상되고, 한파도 절정에 이름에 따라 각 부서에서는 과하다 할 정도로 대비할 것”을 요청하면서, “군민께서도 내집 앞 눈치우기를 적극 시행해 주시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함께 도와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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