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시군 범용 위치기반 정보 수집 모바일 시스템 구축

입력 2022년12월26일 06시2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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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충남도는 다양한 현장의 위치기반 정보(데이터)를 쉽고 편하게 수집·제공할 수 있도록 위치기반 정보 수집·관리 모바일 시스템 ‘손담’을 구축, 26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간편 조사 앱 손담은 조사원이 주정차 금지구역, 안전 비상벨, 공중화장실 등 대민 편의·안전·복지 시설의 정확한 정보에 대한 실태조사 시 사진과 세부 정보를 간단히 입력할 수 있는 모바일 앱으로, ‘충남데이터포털 올담’과 연계해 정보를 수집·제공할 수 있도록 구축한 도·시군 범용 시스템이다.


야생 멧돼지 포획지점 조사, 한파 시 수도 고장 위치 조사, 보호구역, 소화전, 소방용수시설, 과속방지턱, 빈집, 금연·흡연구역, 자전거 대여·보관소, 전기차 충전소 등


앞서 도는 시범사업으로 운전자의 도로 이용 편의성·안전성을 높이고자 이 시스템을 활용해 도내 노면 색깔 유도선 34개 지점의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내비게이션 서비스 업체인 티맵과 카카오모빌리티에 제공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현재 티맵은 9개 지점, 카카오는 8개 지점의 위치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조사자들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구글 플레이 스토어 등 앱 스토어에서 손담 앱을 내려받아 사용하면 된다. 


도는 앞으로도 올담과 연계해 택시 승강장, 보안등, 도로 파손 등 도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지속 발굴하고 수집·제공할 계획이며, 민간에서도 이를 활용한 가치 있는 공공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남성연 도 데이터정책관은 “충남 모바일 간편 조사 앱 손담은 다양한 위치기반 정보 수집 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다”라며 “보다 편리하고 정확한 정보를 수집해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 유용한 데이터를 지속 수집해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행정업무 수행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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