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사랑의 에너지 나눔 펼쳐

입력 2014년11월03일 10시2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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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한국전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과 회사의 지원금을 더해 약 1억원 상당의 기금을 마련해 3일~28일까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기요금을 지원해 주는 “사랑의 에너지 나눔” 사업을 전개한다.

“사랑의 에너지 나눔”사업은 전기요금을 납부하기 어려운 우리 주변 이웃들의 정상적인 전기사용을 지원하기 위해 2003년부터 10여년째 계속하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현재까지 1만6천여가구에 전기요금 약 22억원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순수 주거용 고객으로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의 저소득가구 중 3개월 이상 전기요금을 체납한 가구로 가구당 최대 15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며, 많은 이웃에게 고른 혜택을 부여하기 위하여 한번 혜택을 받은 사람은 2년간 지원이 제한된다.

고객과의 접촉이 잦은 전기검침원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실제로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최대한 발굴함으로써 전 국민의 에너지 기본권 확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전국에 있는 190여개의 한전 사업소에서 신청이 가능하고 한국에너지재단, 기초자치단체, 사회복지기관 등의 추천과 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전은 2004년 5월에 공기업 최초로 사회봉사단을 창단하여 “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을”이라는 사회봉사단 슬로건을 지정하고, 직원급여의 일부를 모아 재원을 마련하여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2011년부터 『Eye Love Project』시행으로 매년 국내·외 약100여명에게 빛을 선물하고, 2010년부터는 KEPCO 119 재난구조단 운영을 통한 구호 활동을 펼쳐왔으며, 사회적기업 육성 및 창업지원을 통한 취약계층 일자리창출, 약 3,600개 분야의 재능기부 활동 및 전기요금 청구서를 활용한 미아 찾기 활동으로 1993년부터 현재까지 109명의 어린이를 가족으로 돌려보내는 등 한전의 기업역량을 활용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 중이다.
 
또한 한전은 본사의 나주 이전 시대를 맞아 이전 지역을 위한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확대 추진하여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빛가람 에너지밸리’ 구축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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