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2023년 설맞이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입력 2023년01월10일 06시1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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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부담은 덜고 상차림은 더하고! 풍성한 명절을 준비해보자!

 
송파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12,1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청 앞 보도에서 ‘2023년 설맞이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장터는 구민에게 우수한 농‧수‧축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해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지역 생산자의 판로 개척을 지원함으로써 도농 간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파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단양군 ▲공주시 ▲여주시 ▲안동시 ▲고창군 ▲하동군 6개 도시와 각 지방에서 우수한 농‧수‧축산물을 생산하는 ▲강릉시 ▲괴산군 ▲나주시 ▲예천군 ▲완도군 ▲인제군 ▲장성군 ▲청양군 ▲함평군까지 총 15개 자치단체가 참여한다.

 
제수용품, 선물세트, 반찬거리, 간식 등을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며, 주요 판매품목으로는 젓갈류, 고기류, 청국장, 간장, 된장, 고추장, 땅콩, 멸치, 고구마, 옥수수, 고사리, 아카시아 꿀 등 250여 품종의 지역 특산물이다.

 
구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장터가 열리지 못해 구민의 관심과 문의가 많았던 만큼 더욱 알차게 준비했다. 특히, 소비자의 편의를 위해 직거래장터에 참여하는 단체에 카드 결제 및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하도록 사전 협조를 구했다고 한다.

 
한편, 직거래장터 운영기간 동안 차량 이용 시 구청 주차장이 매우 협소하고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잠실역 공영주차장 등 인근 주차장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다양한 지역의 품질 좋은 농‧수‧축산물로 풍성하고 알찬 설 명절을 준비하시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도농 상생 실현을 위해 직거래장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등 지역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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