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본부 설 명절 대비 전통시장 화재안전관리 강화 추진

입력 2023년01월18일 10시34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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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울산소방본부(본부장 정병도)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0일까지 전통시장 내 화재안전관리를 위해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화재안전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화재안전점검과 홍보활동(캠페인)을 추진한다.


지난 1월 15일 일요일 자정 남구 야음동 전통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시민의 신속한 신고와 화재 경보시스템 작동으로 초기에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다.


설을 앞둔 전통시장은 명절특수에 대비하기 위해 평상시보다 의류, 침구, 원단 등 물품의 재고가 많고, 점포가 모여 있어 대형화재의 위험이 높아 화재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해 △화재감지기 정상 설치 및 작동여부 점검 △난로 등 온열기구 주변 적재물 점검 △콘센트 주변 먼지 관리 및 설치 위치 점검 △엘피지(LPG) 용기 주변 화기 점검 등 화재안전점검이 필요하다.


최근 5년 동안 울산 전통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11건으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8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하였다.


화재요인으로는 7건(77%)이 음식물 조리 중 부주의, 4건(23%)이 전기 누전 등 전기적인 요인으로 나타났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화재안전점검과 홍보활동 등을 추진하여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통시장 화재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률이 높으므로 화재 예방을 위한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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