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배움이 나눔” 되는 구민강사 양성과정 운영

입력 2023년01월25일 10시0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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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용산구가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주민을 평생학습 강사로 양성하는 ‘구민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수강생은 학습대상자 주의·집중기법, 매력적인 강의 기획, 전달력 높이는 발음연습 등을 배울 수 있다. 운영기간은 2월 13일부터 3월 15일까지. 월요일과 수요일 낮 2시부터 5시까지 9회 총 27시간으로 꾸렸다.


▲1차 평생학습 필요성 ▲2차 주의집중을 위한 스팟(SPOT) ▲3차 전문강사 조건1 ▲4차 트랜드 리딩 ▲5차 전문강사 조건2 ▲6차 참여를 유도하는 강의기법 ▲7차 창의적 기획 ▲8차 모더레이션 기법 ▲9차 강의시연 순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1월26일부터 내달 8일 오후 6시까지, 용산구교육종합포털에서 할 수 있다. 용산구 평생학습 강사활동 참여 실적이 있거나 재능나눔 강사 신청을 했을 시 우선 선발된다. 수강료 2만원. 수업장소는 용산구평생학습관(이태원로 224-19, 한남동공영주차장복합문화센터 2층)이다.


과정에 75%이상 참여하고 개인별 강의 설계안 작성 및 발표를 수행한 수강생은 수료증을 발급 받는다. 수료생은 구민 강사로 등록, 재능나눔 강사로 활동하고 강사 워크숍에도 참여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구민강사 양성과정은 학습자가 교수자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라며 “취미가 재능이 되고 배움이 나눔이 되는 평생교육 사업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2015년부터 재능이 있는 구민을 강사로 모집해 역량을 강화하고 무료로 소규모 강좌를 운영해왔다. 현재까지 등록된 강사는 143명, 지난 8년간 누적 수강인원은 총 21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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