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설 연휴 기간 갯벌 고립자와 해상 익수자 등 한파속 5명 긴급구조

입력 2023년01월25일 10시5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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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바다 인근에서 활동을 할 때는 항상 안전에 유의해야한다”

[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해양경찰서는 설 연휴 기간동안 관내 갯벌 고립자와 해상 익수자 등 5명을 구조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고 25일 전했다.

 

 인천해경은 23일 오후 1시 40분경 인천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인근 갯벌에서 30대 남성 2명이 갯벌 활동 중 밀물에 고립되었다는 구조신고를 접수하고 공기부양정이 출동하여 약 30분여 만에 구조했다.

 

같은날 오후 2시 10분경 인천 중구 을왕리해수욕장 인근에서 30대 남성 2명이 바다 사진을 찍다가 고립되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회전익항공대와 인근 파출소 구조세력을 급파하여 안전지대로 이송조치 했다.

 

한편, 24일 오후 8시 50분경 인천 영흥 내리 진두항에서 50대 여성이 계단에서 미끄러져 바다로 추락하여 주변 행인이 구조요청 소리를 듣고 신고하여 영흥파출소 구조팀이 약 10분만에 구조했다.

 

인천해경은 “고립자 및 익수자는 저체온증 외 건강상 특이사항이 없었다”며, “겨울철 바다 인근에서 활동을 할 때는 항상 안전에 유의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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