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친환경 농산물 이모작 유기비료 지원

입력 2023년01월26일 21시2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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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5ha 면적, 공시 유기비료 구입비 50% 지원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해남군은 맥류 등 친환경으로 이모작을 재배하고 있는 농산물에 유기비료 1만포를 지원한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유기비료 지원사업은 보리, 밀, 귀리, 사료작물 등 친환경으로 재배하고 있는 농작물에 유기농자재로 공시된 유기비료를 공급하게 된다.


대상은 친환경으로 벼 재배 이후 맥류 등 이모작하는 단지로서, 이모작으로 친환경 농업을 하고 있는 면적은 1,085ha에 이르고 있다.


농산물품질관리원에 공시된 유기NK 함유 비료값의 50%(자부담 50%)를 지원한다.


이모작 작물 특성상 웃거름 시비시기인 2월말까지는 농작물에 시비해야 하는 만큼 사업 참여 농가에서는 빠른 시일내에 유기비료를 구입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유기농산물에는 화학비료 살포를 할 수 없으나 가뭄 등 자연재해시 황백화 현상 등에 따라 농가의 화학비료 살포 위험성이 있어 사전에 유기비료를 공급하게 되었다”며“유기비료 지원사업에 참여한 농가 및 농지는 향후 무농약 인증은 물론 유기농산물 인증을 획득하여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 친환경인증면적은 2022년 말 기준 4,473ha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증면적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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