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자아성찰 아카데미

입력 2014년11월05일 10시1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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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인생은 중년부터!”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구로구가 4050 자아성찰 아카데미를 개설한다.

구는 인생의 전환기를 거치고 있는 중장년층들에게 삶의 정체성을 모색하고, 남은 생애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4050 자아성찰 아카데미를 마련했다.

4050 자아성찰 아카데미는 관내 주민 80여명을 대상으로 18일부터 한달간 매주 화·목요일 개봉동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다. 1, 2회로 나눠 각 5강씩 총 10번의 강의가 준비된다.

첫 강의는 시인이자 고려대학교 서어서문학과 명예교수인 민용태씨(71) 가 ‘내 인생 행복하게 만들기’란 주제로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는다.

이후에는 화가, 개그맨, 패션디자이너, 한의사 등 매회 주제별로 다른 강사들이 초청된다.

2회차 마지막 강의에는 히말라야를 등정한 유명 산악인 허영호씨(60)가  ‘미래를 향한 상상에 도전하자’란 주제로 자신의 산악 등정 경험담을 생생하게 들려주고 중장년층의 인생준비에 용기를 북돋아 주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이는 구로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lll.guro.go.kr)를 활용하거나 구청 교육지원과로 전화 접수(860-2660) 하면 된다. 1회차는 5일 현재 접수 중이며, 2회차는 이번 달 17일부터 접수받는다. 선착순 마감, 수강료는 회차 당 1만원이다. 중복 수강은 불가능하다.

구로구 관계자는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중장년층들에게 유익한 강의가 될 것이다”며 “관심 있는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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