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보건소 2월부터 예방접종 업무 재개

입력 2023년01월30일 20시10분 강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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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 보건소는 그간 코로나19 감염 차단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중단됐던 예방접종 업무를 오는 2월 1일부터 재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 업무 재개로 계양구 보건소와 장기보건지소에서 성인 B형간염 접종과 신증후군출혈열, 장티푸스 접종이 가능하다.

 

B형간염 접종은 유료 접종으로, 만 11세 이상 B형간염 미접종한 성인 중 항체 음성인 자 또는 수혈이나 주사기 사용 등 혈액을 다루는 고위험군에 한하여 접종 가능하며, 3개월 이내의 항체 검사 음성인 결과지를 가지고 전화 문의 후 방문하면 된다.

 

장티푸스 접종은 환자, 보균자와 밀접하게 접촉하는 가족이나 주의지역을 장기간 여행하는 지역주민에게 무료로 접종한다. 주의하여야 할 지역 등 자세한 사항은 ‘질병관리청 해외감염병now’ 또는 ‘1339’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설치류와 그 배설물에 의해 감염되는 신증후군출혈열(유행성출혈열)은 군인이나 농부, 쥐 실험을 하는 실험실 요원과 같이 직업적으로 감염원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에게 제한적으로 무료 접종한다.

 

계양구 보건소 예방접종 업무는 평일 오전 9시부터 11시, 오후 1시부터 4시이며 백신 수급 상황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전화 문의(계양구보건소 430-7878, 장기보건지소 450-6890)하여 사전 확인하여야 한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방역정책 완화에 따라 국내·외 여행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주민의 감염병 예방과 접종 편의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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