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청약 열풍 '경쟁률 8.61대 1'

입력 2014년11월05일 12시3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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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이번 공모주 청약을 받는 증권사 5곳의 청약 현황을 집계한 결과

삼성SDS 청약 열풍 '경쟁률 8.61대 1'삼성SDS 청약 열풍 '경쟁률 8.61대 1'

[여성종합뉴스] 5일 상장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이 이번 공모주 청약을 받는 증권사 5곳의 청약 현황을 집계한 결과, 청약 첫날인 이날 오전 11시 현재 공모물량 121만9천921주 모집에 1천49만9천750주의 청약이 이뤄졌다.

현재까지 경쟁률은 평균 8.61대1로 집계됐고 이날 오전 8시 청약이 시작된 후 1시간여 만에 대부분 증권사의 청약 경쟁률이 2대 1을 넘어섰다. 

공모주 청약 경쟁률을 지켜보다가 마지막 날 투자자가 대거 몰리는 게 일반적이었는데 전례없는 상황이 연출된 것이다. 

증권사별로는 삼성그룹 계열사인 삼성증권의 청약경쟁률이 같은 시간 16.11대1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삼성증권의 경쟁률은 이미 오전 10시부터 10대1을 넘어섰다.

신한금융투자(13.35대1), 하나대투증권(8.27대1), 동부증권(7.05대1), 한국투자증권(3.31대1) 등 모든 증권사에서 청약이 공모물량을 넘어섰다.

청약을 받는 증권사 영업점에는 이날 오전부터 청약 접수를 위해 직접 객장을 찾는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청약 절차와 청약 경쟁률 등을 묻는 전화도 쇄도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 청약신청서를 접수하는 고객들로 평소보다 객장이 2배 이상 붐볐다"며 "영업점 방문 외에도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나 전화를 통한 청약 접수도 상당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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