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WeGO 의장도시로 재선출

입력 2014년11월05일 13시2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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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최종 선정된 5개 분야에서 15개 우수도시에 직접 상패 수여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5일 서울시가 의장도시로 선출된 것은 WeGO 창립 이래 3회 연속으로  9시(현지시간) 쓰촨성 청두시에서 열린 '제3회 WeGO 총회'에서 세계도시 전자정부 협의체(이하 WeGO, World e-Governments Organization of cities and Local Governments)의 의장도시로 재선출됐다.

WeGO 의장으로 총회에 참석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IT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열쇠"라며 "WeGO를 통해 세계 회원 도시가 실천하고 있는 우수사례들을 공유하고 서울의 전자정부시스템을 적극 전파해 의장도시로서 위상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WeGO는 세계도시 간 전자정부 교류 협력을 촉진하고 전자정부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도모하고자 서울시가 2008년부터 주도, 2010년 9월 창립한 IT분야 최초의 도시 간 국제협의체다. 50개 회원도시로 출발해 현재 86개 회원도시를 보유할 정도로 성장해왔다.

서울시는 WeGO 창립 이래 3회 연속 선출돼 전자정부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리더십을 발휘하개 됐다. 의장도시의 임기는 3년이다.

올해로 2회째 시행된 'WeGO Awards' 시상식에선 박원순 시장이 최종 선정된 5개 분야에서 15개 우수도시에 직접 상패를 수여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서울시(도시경영), 송파구(공공서비스), 김포시(도시경영)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 바르셀로나, 헬싱키, 청두시 등 7개 도시가 사례발표를 통해 수상 도시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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