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도 인근해상 와이어 끊어져 선원 1명 사망, 2명 부상 긴급 후송

입력 2014년11월05일 15시03분 김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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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 헬기 이용해 인천지역 대형병원으로 후송

헬기후송-인천해경제공
[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박성국)는 선미도 인근 해상에서 양망작업을 하던 중 와이어가 끊어지면서 선원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입어 긴급 후송했다고 5일 밝혔다.

인천해경은 이날 오전 7시20분경 옹진군 선미도 북서방 12해리 해상에서 A호(18t급·근해자망·승선원 6명)를 타고 조업하던 선원 김모씨(43)가 와이어에 맞아 사망, 경비함정으로 후송했다.

또 선원 도모씨(40)와 박모씨(34)는 각각 오른쪽 다리, 오른쪽 팔에 골절이 의심돼 긴급 후송이 필요하다는 요청을 받고 헬기를 급파, 인천지역 대형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들은 양망작업을 하던 도중 어망의 와이어가 끊어지면서 맞아 사망·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 조업을 할 때에는 선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해상에서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해양긴급신고번호 122(백이십이번)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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