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정신건강증진센터 개소 10주년 페스티벌

입력 2014년11월05일 18시4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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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중랑구는 구민들의 정신 건강지킴이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중랑구정신건강증진센터가 개소 10년을 맞아 오는 10일 중랑구민회관에서 ‘10주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지난 2005년 개소한 중랑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일반정신질환자, 우울증 환자 등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중랑구민 771명이 등록돼 환자 본인의 치료는 물론 가족들에게도 큰 위안을 주고 있다.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정신건강교육, 사회기술훈련, 인지재활프로그램 등 중증정신질환자를 위한 프로그램과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아동청소년 사회성 프로그램, 정신건강아동청소년 조기 발견 및 개입 의료비 지원, 자살 재시도 예방, 알코올 등록관리 대상자 사례관리 등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사업이 운영 중이다.

10일 오후 2시 면목동에 소재한 중랑구민회관 2층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는 기념행사는 먼저,‘괜찮아, 가족이야’ 라는 주제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백혜경 교수의 정신건강 특별강좌로 시작한다. 또한 중랑구정신건강증진센터의 지난 10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그 동안 함께 해 온 지역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기념행사에 앞서 중랑구건강증진센터는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14일까지 홈페이지 이벤트와 중화역, 용마산역 등에서 정신건강 판넬 전시 및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봉신 보건소장은 “정신건강증진센터는 구민들에게 정신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정신 질환을 앓고 계신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신건강증진 사업을 통해 구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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