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컨테이너터미널 익수자, 실미도 고립자 등 4명 구조

입력 2023년02월04일 09시42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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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미도에서 구조보트로 요구조자를 구조하여 육상으로 이동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인천해양경찰서(서장 도기범)는 3일 컨테이너터미널에서 해상으로 추락한 40대 남성과 무인 도서인 실미도에서 고립된 3명 등 총 4명을 구조했다고 4일 전했다.

 

인천해경은 3일 오후 10시 50분경 인천 중구 남항 컨테이너터미널에서 40대 남성 A씨가 선박과 계류지 사이를 건너던 중 실족하여 바다로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대를 급파했다.

 

약 10여 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는 즉시 입수하여 A씨를 구조하였으며, 구조 당시 A씨는 저체온증과 어깨통증을 호소해 119구급대에 인계되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같은 날 오후 2시 20분과 3시 10분경 실미도에서 관광목적으로 입도한 요구조자 3명이 물이 들어차 고립되었다는 구조 요청 신고를 접수하고 하늘바다파출소 경찰관이 고무보트를 이용해 인근 해안가로 구조하여 안전조치 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서해 등 해안가 인근에서 활동할 때는 정확한 물때 시간을 확인해야 한다“며, ”동절기에는 선박 표면이 해수에 의해 빙결되는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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