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전 구민 대상 응급처치교육 앞장

입력 2023년02월07일 08시1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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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4분의 기적’…

송파구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 현장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송파구가 구민 누구나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심폐소생술을 비롯한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은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 4분 이내 초기 발견자의 신속한 응급처치가 중요하다는 점을 고려하여,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통해 구민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실전 활용 능력’에 더욱 중점을 두어 전 교육을 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많은 구민들의 참여를 위해 연중 매월 2회 운영하며, 첫 교육은 2월 22일 송파구청 재난상황실에서 진행한다.

 

전문자격증을 보유한 강사가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비해 ▲구조 및 응급처치 요령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에 대한 실습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송파구는 관내 방문교육을 희망하는 학교, 기업체 등 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조 및 응급처치 교실’을 함께 운영한다. 교육 진행 시, 전문 강사가 교구와 함께 해당 기관을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응급처치 교육 신청을 원하는 송파구민 또는 송파구 소재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송파구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찾아가는 구조 및 응급처치 교실’ 참여 희망 기관은 대표 1인이 교육 신청서를 전자메일(ky1234@songpa.go.kr)로 제출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도시의 안전은 지방행정의 핵심”이라며 “응급처치 교육 참여기회 확대로 송파구민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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