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경로당·장기요양기관에 난방비 긴급 지원

입력 2023년02월12일 12시3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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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광주광역시는 유례없는 한파와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어르신 돌봄이 취약해질 수 있는 경로당과 장기요양기관에 난방비를 긴급 지원한다.


광주시는 경로당 1365곳과 장기요양기관 260곳(요양시설 100곳, 주야간보호센터 160곳)에 총 3억7700만원을 투입해 2월부터 3월까지 2개월간 월 10만~20만원의 난방비를 추가 또는 신규 지원한다.


경로당의 경우 기존 11월부터 3월(동절기)까지 5개월간 37만원씩 지원하던 것을 2월부터 2개월간 10만원이 추가된 47만원씩 지원한다.


난방비 지원 대상이 아니었던 장기요양기관도 어르신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을 감안해 2월부터 2개월간 20만원씩 신규 지원한다.


류미수 시 복지건강국장은 “어르신 사랑방 역할을 하는 경로당과 어르신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기요양기관에 난방비를 긴급 지원해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55억원을 들여 경로당 맞춤형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노인장기요양 지원사업으로 681억원을 투입해 ‘따뜻하고 촘촘한 돌봄도시 광주’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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