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이 민주당 목포지역위원장, 버스 운행 재개에 따른 입장문 발표

입력 2023년02월14일 07시5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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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위원장 김원이 국회의원)는 13일, 목포 시내버스 운행재개에 따른 입장문을 발표했다.


민주당 목포시지역위는 입장문에서 “이번 사태를 빠르게 수습하지 못함으로서 어르신과 학생,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비롯한 시민들의 불편이 너무도 컸다”고 강조하고, “특히 버스중단으로 인한 고객감소로 전통시장 상인 등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손실도 컸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목포시지역위는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사과의 말씀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목포시지역위는 “이번 버스운행 재개는 더이상 임시적인 봉합이어선 안 될 것이다. 목포시와 태원여객ㆍ유진운수는 다시는 시민불편이 없도록 정상운행에 만전을 기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목포시는 행정역량을 총동원해 새로운 버스제도를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목포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및 공영제 관련 연구용역이 진행중인데, 연구결과를 토대로 버스회사 적자 해소를 위한 합리적인 경영개선 방안 마련, 경영 투명성 제고, 목포시의회를 비롯한 시민사회의 경영감시 및 참여 강화, 시내버스 공공성을 강화 방안 등을 차질없이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주당 목포시지역위장인 김원이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 시내버스의 지속가능한 운영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임금체불로 고통받고 있는 태원·유진 노동자 여러분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이한철 대표는 보다 책임있는 자세로 사태 해결에 임해야한다”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민주당 목포시지역위는 “목포시는 그동안 전세버스를 임시운행하며 막대한 재정을 투입했다. 목포시의 적극적인 행정과 중재가 있었다면 소중한 혈세를 조금이라도 절감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시민들의 비판이 많다”며, 목포시가 행정력을 총동원할 것을 함께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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