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경기도 공모 ‘2023년 드론 체험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

입력 2023년02월14일 16시51분 민일녀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성남 미금초교생들이 지난해 7월 학교 강당에서 드론 실습 교육을 받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성남시는 경기도가 공모한 ‘2023년 드론 체험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총 4600만원(도비 1000만원 포함)을 투입해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20곳 초등학교 4~6학년생 400명이 참여하는 드론 교육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보다 100명 늘어난 규모다.

 

드론 교육은 전문 강사가 일정별로 각 학교를 찾아가 3차시 과정(총 6시간) 과정의 이론·체험 수업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비행 양력의 원리, 관제권 내 드론 비행 승인 신청 방법, 드론 기본 비행 기술과 조정법, 공중 정지(호버링), 안전 이·착륙 등이다.

 

과녁 맞히기, 장애물 통과 등 미니게임도 진행해 드론 비행 조정 감각을 익히도록 한다.

 

인공지능 코딩을 통한 드론 비행, 알고리즘 순서도 설계를 활용한 과제 수행 등 4차산업 관련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성남시는 지난해 처음 이 사업을 추진해 지역 내 15곳 초교 학생 300명이 드론 교육을 받았다. 

 

당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247명 중 98%(242명)가 드론 교육에 만족하다는 응답을 했다. 

 

시 관계자는 “드론 교육을 통해 4차 산업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 한다”면서 “혁신을 선도하는 미래 인재 양성에도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