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마을공동체 평가‘최우수구’수상!

입력 2014년11월07일 08시3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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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마을공동체 평가‘최우수구’수상!도봉구, 마을공동체 평가‘최우수구’수상!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도봉구가 2014년 서울시 주민주도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자치구 인센티브 평가에서 ‘최우수구’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에서 마을공동체 관련 전문가와 시민활동가 등으로 평가단을 구성하고 ▲마을공동체 사업추진 ▲교육 및 홍보 ▲주민참여 3개 분야 11개의 세부 평가항목을 기준으로 마을공동체 활성화 정책을 추진한 자치구의 노력과 성과에 대해 서면평가와 함께 마을현장 평가를 병행 실시하였다. 평가 결과 도봉구는 당당히 ‘최우수구’ 수상과 함께 7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되었다.

구는 2010년 민선5기가 출범하면서부터 ‘주민참여’와 ‘마을공동체’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주민이 디자인하는 마을만들기’를 역점사업으로 정하고, 서울시 최초로 마을만들기 전담조직(팀)을 만들었으며 2011년에는 2개 동(洞)을 선정 우선 시범 추진하면서 주민의 이해와 공감대를 넓혀갔고, 2012년에는 ‘마을만들기 조례’를 제정하여 지속가능한 마을만들기사업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2013년부터는 주민이 직접 마을사업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주민제안사업을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만들기를 확산시키는 등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꾸준히 지속해 온 것이 오늘과 같은 결실을 맺게 되었다.

또한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로의 성장을 효율적으로 지원할 중간지원조직인 ‘마을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는 등 마을만들기의 토대를 차근차근 다져왔다.

구의 이러한 노력은 지난해 마을만들기 선도사례 부문 ‘도시대상’을 수상(국토교통부장관상)하게 되었고 올해 서울시 평가에서 ‘최우수구’를 수상하여 드디어 그 꽃을 활짝피게 되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최우수구’ 수상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만들어낸 의미있는 성과”라며, “마을활동을 통해 주민이 마을의 주체로 ‘주민참여’의 가치를 꽃피우며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고 이번 수상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구는 서울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과 연계한 ▲ 황새둥지 ▲ 숲속애 ▲ 신창마을 시끌벅적 사랑방 등 29개 마을사업과, 자발적인 주민모임의 제안을 받아 자체적으로 진행한 ▲ 흙빚고 마음빚고 ▲ 도봉1동 쇠똥구리 ▲ 뚝딱뚝딱 인형극단 등 28개의 마을사업까지모두 57개의 마을사업을 주민 주도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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