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DQ갤러리 공동 기획전

입력 2014년11월07일 08시4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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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도봉구는 11일~ 28일까지 18일간 구청사 1층 로비갤러리에서「꿈틀꿈틀 희망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도봉구와 DQ갤러리가 공동 기획한 행사로, DQ갤러리는 도봉구가 평생학습도시 선정에 따른 특화사업 프로그램인「도봉전문큐레이터 양성과정」을 수료한 여성들이 모여 창단한 학습동아리로 지난 1년간 도봉구 김수영 문학관에서 큐레이터로 자원봉사활동을 하며 문화전도사로서 주민들에게 예술과 문화를 통해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김과리 작가, 김진두 작가, 박흥순 작가, 장재형 작가, 빅터조 작가, 장세욱 작가, 차홍규 작가, 박인숙 작가가 참여하며“희망, 소통, 화합”을 컨셉으로 ▲ 조각 14점, ▲ 회화 18점, ▲ 도예 4점 등 총 36여점의 순수미술 작품이 전시된다.

개막식은 11월 11일(화) 오후 5시 구청 1층 로비갤러리에서 전시작가 8인, 한국큐레이터 연구소장, 도봉미술협회장, 김수영문학관 명예관장 등 주민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주민들의 축하공연, 시낭송 등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지역에서는 만나기 쉽지 않고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순수 미술작품을 주민들과 공유하며, 누구나 와서 보고․느끼고․쉬어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DQ갤러리 큐레이터의 작품 설명으로 작가의 의도를 이해할 수 있어 재미있고 쉽게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많은 주민들이 아름다운 미술작품을 관람하고 함께 감동을 나누길 바란다.”며 앞으로도󰡒주민과 함께 만들고 즐기는 문화예술󰡓을 계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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