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안전관리 강화

입력 2023년02월23일 20시12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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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학교‧학원 주변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판매환경 조성으로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 내 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위생 점검을 2월부터 매월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학교 경계선 기준 200m 이내 또는 학원가 내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의 학교 매점, 음식점, 문구점 등으로 공무원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 관리원이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과자, 빙과류, 탄산음료 등에 대한 식품안전관리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무신고 영업 및 제품 판매,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진열·판매,조리된 음식 위생적 취급 여부,식품 취급 종사자의 건강진단과 개인위생이다.

 

또한,학교 매점‧우수판매업소 내 고열량·저영양 식품과 고카페인 함유 제품 여부,어린이 정서저해식품(돈·화투·술병 등의 형태) 판매 여부,배달앱 내 영양성분과 알레르기 유발 식품 표시 모니터링 등도 함께 점검한다.

 

지난해에는 총 1,464곳을 점검 완료하고 우수판매업소 6개소를 지정·관리했으며 부적합 식품 등 위해요소 예방을 위한 검사 결과 또한 부적합 판정 0건으로 지역 내 유통되는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성을 확인했다.

 

올해에도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 내 식품 조리·판매업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월 1회 이상 현장 방문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점검을 통해 적발된 경미한 위생 불량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 후 사후관리를 통해 어린이 식품 안전관리에 전력을 기울이고자 한다.

 

연수구 관계자는“성장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학교‧학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의 위생 상태를 꼼꼼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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