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어르신을 위한 문화축제 성료

입력 2014년11월07일 20시3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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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어르신을 위한 문화축제 성료동대문구, 어르신을 위한 문화축제 성료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왼쪽 세 번째)이 가수 배호의 기일인 7일 동대문구 어르신 문화축제 및 배호추모가요제’에 참석해 장한 어버이상 수상자들과 기념촬영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대문구는 7일 오후 2시 구청 다목적강당에서 100세 시대의 주인공이신 어르신들을 위한‘2014년 동대문구 어르신 문화축제 및 배호추모가요제’를 개최했다.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과 (사)한국대중문화예술진흥회가 주관하고 동대문구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1,200여명이 참석함으로써 경로효친 사상을 고양하는 세대 간 이해와 화합의 장이 됐다.

길놀이와 부채춤, 배봉무 등의 식전행사와 장한 어버이 5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으로 축제의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다.

또한 가수 배호의 기일에 맞춰‘배호추모가요제’가 열려 방주연, 이명주 등 국내 인기가수 10여명이 출연해 지역 어르신들의 흘러간 인생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고 삶의 애환을 위로해 드렸다.

동대문구 관계자는“이번 행사가 지역 어르신들에게 풍요로운 삶의 가치와 희망을 선사해 드리고 그분들의 노고에 보답하는 계기가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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