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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김영진기자]  8일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지역 청소년들의 체력증진을 위해 오는 24일까지 초․중․고 5개교 3149명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한우 맛 체험 행사’를 갖는다.

행사 첫날인 지난 5일에는 소호초교에 한우고기 40kg, 6일에는 여천중에 109kg을 제공했다.

오는 10일에는 화양고에 54kg, 21일에는 미평초등학교에 65kg, 24일에는 무선초교에 49kg 등 총 856만원 상당의 소고기를 전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한우의 날을 기념해 지난달 30일 사단법인 한우협회 여수시지부 주관으로 지부 사무실에서 한우고기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빛 무의탁 노인복지원(화양면)과 동백원(소라면)에 한우(1등급) 40kg(1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여수시농업기술센터 위성복 소장은 “한우가격 폭락과 사료값 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한우고기 소비촉진 운동이 사육농가의 한줄기 희망이 됐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