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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서초구 반포1동에서는 11일 오후1시 동주민센터 5층 소회의실에서 “반포1동 재능기부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한다.

각자가 가진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고 싶다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의지가 모여, 지난 9월부터 공개모집한 봉사단은 현재까지 21명으로 반포1동 주민이 아닌 타지역 주민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이날 반포1동 재능기부 봉사단원에게 위촉장이 수여되며, 봉사자 각각의 재능기부 분야에 대한 발표 및 향후 추진 계획도 함께 논의된다.

재능기부 봉사단의 모집 결과, 교육 및 상담 분야가 가장 많고 다음으로 문화·예술 분야, 이·미용 분야, 기타 해외마케팅 등 매우 다양하다.

발대식에 앞서 사전 간담회 시 계략적인 방향 논의 시 “교육 및 상담” 분야의 재능기부 봉사자들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인문학·미용 등 다방면의 주제로 강의하고, 저소득 가정·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에게 방과 후 학습지도나 진로상담 등 멘토링을 계획했다. 또한 “문화․예술” 분야의 봉사자들은 반포1동 실내악단인 “반포아트앙상블”과 협연을 준비 중이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국무용 특강도 할 예정이다.
 
우선 이번 11월 20일경 “무료 법률상담”으로 첫 삽을 뜬다.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부동산, 가사조정 등 민․형사 무료 법률상담을 실시한다.

또한 11월 말경 반포복지관 경로당에서 어르신에게 한글교실을 운영하고 영정사진 촬영, 이발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