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청소년 생태 모니터링단' 운영

입력 2023년03월13일 07시3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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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청소년 생태 모니터링단' 운영 중랑구, '청소년 생태 모니터링단' 운영

청소년 생태 모니터링단 운영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중랑구가 지역 내 생태 체험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프로그램 ‘청소년 생태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 


 ‘청소년 생태 모니터링단’은 중랑구에 있는 다양한 환경 자원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해보는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환경 의식을 기르고 지속가능한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 20명으로 꾸려진 모니터링단은 지난 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 교육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오는 6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15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환경교육센터 주변 생태 모니터링 ▲AR 증강현실, 보드게임 등을 활용한 생태 관찰 ▲자연물을 활용한 놀이 및 공예수업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 도시 계획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각 수업에서 만들어진 활동 결과물은 오는 6월 중랑구 환경교육센터 내에 전시되어 학생들이 직접 해설하는 시간도 갖는다.
 발대식에 참석한 조정림 중랑구 환경교육센터장은 “우리 주변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는 생물들이 우리의 삶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고, 그 첫걸음은 관심에서 시작한다”라며 “20명의 단원들이 생태 모니터링을 통해 그 답을 찾아갔으면 한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또한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환경교육이 청소년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환경 보호 실천까지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중랑구의 다양한 환경 자원을 소재로 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앞장서고, 차세대 환경 리더를 양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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