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 주말 도서지역 80대 응급환자 이송 및 안전관리에 분주

입력 2023년03월13일 16시3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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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부안해양경찰서는 지난 10일 오후 6시 15분경 부안군 위도면에 안와골절이 의심되는 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긴급 이송했다고 13일 밝혔다.

부안군 위도면에 거주하는 주민 A씨(남, 80대)가 경운기를 운전하고 귀가 중 운전 중이던 경운기의 원인을 알 수 없는 작동불능으로 도로 옆의 밭으로 추락했다.


부안해양경찰서는 안와골절이 의심되는 환자가 있다는 위도보건지소의 신고를 접수하고, 환자 A씨와 보호자의 이송을 위해 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했고, 신속하고 안전하게 격포항으로 이송 후 119에 인계했다.


이어, 지난 11일 오후 3시 26분경에는 위도 인근에서 낚시 활동 중이던 레저보트 B호(1톤, 모터보트, 승선원 2명)가 연료가 고갈되었다며 해로드(海-Road)앱을 통해 신고했고, 이를 접수한 부안해양경찰서는 승선원 전원 구명조끼 착용을 지시하고, 즉시 위도파출소 연안구조정과 112정을 현장에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은 표류하고 있는 레저보트 B호를 발견하고, 승선원 2명의 안전과 레저보트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음주측정과 안전계도 조치 후 안전하게 입항 할 수 있도록 휘발유 20리터를 전달했다.


부안해양경찰서 이헌곤 경비구조과장은 “바다를 찾는 사람이 많아지는 만큼 출항 전 연료유와 항해 장비 등 각종 장비를 사전에 철저히 점검해 개인 부주의나 안전 점검 미흡으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해 사고를 예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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