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SNS 모임 비채나래 봉사활동 펼쳐

입력 2014년11월10일 16시4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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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채나래 회원들이 9일 오전 10시 구청에 모여 사랑나눔 행사에 앞서 기념촬영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인연을 맺은‘비채나래’회원들이 사랑나눔 활동을 벌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자원봉사 모임 비채나래는 지난 9일 일요일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쪽방촌 거주자 55가구에 연탄 2,000장을 전달하고 저소득층 10가구에는 연탄 2,000장, 쌀 10kg 10포, 라면 10박스를 전달했다.

이날 모인 비채나래 회원들은 저소득 주민들을 가가호호 방문해 연탄, 쌀, 라면을 직접 배달하며 그들에게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 대화도 나누는 등 봉사를 펼쳤다.

‘운영비 제로’를 내세우는 비채나래는 기부자가 낸 돈을 전액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전달하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모임이다. 직장인·자영업자·학생 등으로 구성된 운영위원이 운영비를 전액 부담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일요일인데도 불구하고 따뜻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에 직접 방문하고 위로하시는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말씀을 드린다”며“이 모임이 더욱 활성화되어 정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까지 사랑이 불꽃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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