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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홍성찬기자]  10일 경기 고양시는 독일의 '에센 모터쇼'의 한국 개최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고양시에 따르면 지난 7일 독일 중부 에센시의 전시컨벤션센터인 에센메세를 방문한 최성 시장이 아시아 에센 모터쇼를 2016년 킨텍스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에센모터쇼는 개인의 취향에 맞춘 다양한 튜닝 자동차와 콘셉트카, 클랙식카, 레이싱카 등 다양한 고객층을 흡수할 수 있는 자동차 전시회다.

1968년부터 매년 11~12월 독일 에센메세에서 열리는 자동차 행사로 처음으로 독일이 아닌 한국에서 열리게 됐다.

시는 에센 모터쇼 유치로 4000억원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