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새봄맞이 주민자율대청소 실시

입력 2023년03월17일 07시0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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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받이를 열어 막힌 쓰레기를 청소하는 구 관계자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매월 셋째 목요일은 주민자율대청소의 날입니다.’ 관악구 주민들이 빗자루와 쓰레받기, 피켓을 들고 거리로 나섰다.


관악구는 지난 16일 새봄맞이 ‘주민자율대청소’를 실시, 21개 전체 동 80여개 구간(83km)에서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겨우내 묵은 쓰레기를 청소했다.


아울러 봄철 미세먼지 저감과 황사 대비를 위해 관내 주요 간선도로에는 고압살수차량과 진공노면차량을 운영했다.


구는 지난해 시범 운영한 ‘주민자율대청소의 날’을 올해부터 매월 셋째 목요일로 지정 운영해 코로나19로 정체되었던 자율청소분위기를 다시 확산시킨다. 


지난해 시범 운영 기간 중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구 전 동을 순회하며 “청소행정은 주민의 협력 없이 성공할 수 없습니다.”라며 ‘내 집‧내 점포 앞 쓸기’ 등 주민들의 자율적인 청소 참여를 유도하였다. 


박 구청장은 16일 이른 새벽 신원동 일원에서 주민들과 거리를 청소하고 민원 사항을 청취하는 등 ‘청정삶터 관악‘을 위한 주민과의 소통행정을 이어 나갔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올해 ‘주민자율대청소의 날’ 운영을 발판삼아 내 집‧내 점포 쓸기 활동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청정삶터 관악조성을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으로 구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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