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청소년축제 ‘청성(靑星)’ 개최

입력 2014년11월11일 08시3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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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관악구가 오는 15일 도림천 수변무대에서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 ‘청성(靑星)’을 개최한다.

청소년축제는 지역에서 자발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 동아리를 지원하고 청소년들의 소질과 특기를 계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푸른 별을 뜻하는 ‘청성’은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한다는 의미로 정한 축제명이다.

특히, 주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의 특성을 살려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청소년 동아리 28개 팀이 연출한 댄스, 힙합, 마술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며, 무대주변 도림천에서는 게임, 요리 체험부스와 바자회 등이 운영된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스태프 30여 명과 안전관리요원 10여 명을 현장에 투입하고, 행사중앙본부에는 안전상황실을 설치할 예정이다.  

구는 축제 준비를 위해 지난 7월 청소년 교육활동에 관심이 있는 교육단체 활동가, 교사, 학부모, 청소년지도사 등 교육전문가를 공개모집해 무보수 재능기부자 14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행복응원서포터즈’를 구성했다. 서포터즈는 관내 청소년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들의 모임인 ‘청소년 축제 조직위원회’와 함께 축제를 이끌어 나가게 된다.

‘청소년 축제 조직위원회’는 청소년축제 카페(cafe.naver.com/gwanakyf)를 만들어 축제에 대한 과정을 공유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축제인만큼 청소년들이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를 알리고 동아리 간 협력을 통해 건강하고 창의적인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는 자리로 진행될 것”이라며 “특히, 함께 축제를 기획하고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청소년들의 문화를 좀 더 이해하고 지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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