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자율적 내부통제 지속적 운영

입력 2014년11월11일 10시2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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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양천구는 지방행정 업무량의 증가에 따라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공금횡령, 회계, 복지, 인허가 분야 등의 공직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을 펼치기 위해 지난해 12월,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에 관한 규칙』을 제정하고,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자율적 내부통제’란 공무원의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업무해태, 오류, 부정과 비리 등에 대한 사전예방을 위해 시스템과 제도를 개선하여 자치구 스스로 상시적으로 부정비리를 확인·점검하도록 함으로써 적법성, 투명성, 효율성을 담보하는 과정으로 ▲청백-e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윤리관리 시스템의 3개 분야로 운영되고 있다.

먼저, ‘청백-e 통합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지방세, 재무회계, 새올 인허가, 세외수입, 인사 등 개별적으로 운영되는 시스템 간의 데이터를 연계하여 75개 분야에 걸쳐 부당하게 처리되는 업무를 담당자, 관리자, 감사자에게 자동으로 알려 스스로 시정조치하여 행정 효율성 및 비리 개연성을 시스템적으로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또한, 청백-e 시스템으로 내부통제를 할 수 없는 사회복지, 건축, 환경, 보건 등 비리 개연성이 높은 분야의 업무처리 과정에서 담당자, 관리자가 ‘사전 자기진단(Self-Check)’을 함으로써 업무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밖에 ‘공직윤리 관리시스템’은 소속 직원과 부서의 공직윤리 실적을 시스템으로 관리하도록 하는 것으로 직원들의 청렴 마인드를 제고하고 잠재적 비리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기존의 감사가 사후 적발 위주의 감사였다면 이제는 자율적 내부통제에 의한 사전감사가 주를 이루게 된다.”며 “청백-e 통합 상시 시스템을 통한 철저한 사전감사와 비리 개연성이 높은 업무를 수시 발굴해 사전에 자기 진단함으로써 모든 비리를 사전 예방하여 구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양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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