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장애인 문화데이’… 저소득 장애인 225명 위한 특별한 하루 선물

입력 2023년03월20일 07시0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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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연말까지 진행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송파구와 롯데물산은 저소득 장애인 225명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장애인 문화데이’를 3월부터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문화체험 기회가 부족한 저소득 장애인에게 문화시설 관람권과 기념품을 제공하여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기 위해 ‘장애인 문화데이’ 사업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문화체험을 통한 참여자들의 사회적 소외감 해소와, 비장애인과의 동행으로 장애인 인식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롯데물산은 2022년에 이어 올해에도 본 사업 후원에 나섰다. 2022년에는 저소득 장애인 200명에 9개월 간 문화체험 활동 기회를 지원했다.

 

‘장애인 문화데이’는 3월부터 10개월 간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장애인 25명이 롯데월드타워 문화시설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장애인 맞춤 분기별 체험 프로그램으로 ▲서울스카이 전망대 투어(3~5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관람 및 체험프로그램 참여(6~8월) ▲시네마 영화 관람(10~12월) 등 롯데월드 타워 내 시설 체험이 다양하게 준비됐다.

구청 직원, 관내 복지시설 종사자, 롯데물산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참여 장애인들과 함께 문화체험 활동을 즐기며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평소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기회가 적었던 분들께 의미 있는 선물을 해준 롯데물산에 감사드린다.”며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포용의 도시행정으로, 앞으로도 장애인들을 위한 섬세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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