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제4호 신내1동 치매안심마을 지정

입력 2023년03월21일 07시29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 공동체 일원으로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분위기의 마을을 조성

지난 10일 치매안심센터와 신내1동이 치매안심마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중랑구가 신내1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여, 치매환자가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마을이라는 뜻이다.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 공동체 일원으로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분위기의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구는 이미 중화2동, 면목2동, 면목4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한 바 있다. 


네 번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신내1동은 중랑구 내에서 노인인구가 가장 많은 동이다.

 

이번 지정에 따라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과 예방교육, 치매안심가맹점 발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내달 26일 치매환자 및 가족,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한마음 기부 걷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치매 예방법 중 하나인 ‘걷기’를 실천함으로써,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의 중요성을 향상시키고 치매 극복을 응원하는 캠페인이다.

 

이 밖에도 지역주민들이 직접 기부한 물품을 치매환자에게 전달하는 주민참여형 캠페인 ’십시일반 나눔프로젝트‘,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 및 사회적 관심 확산을 위한 챌린지 ’릴레이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신내1동 치매안심마을 지정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공동체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치매안심마을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돌봄문화를 확산하여 치매 환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중랑구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백수현
조용형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