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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 소속 청렴연수원은 오늘부터 고위공무원단 및 공공기관 고위 관리직 대상으로 한 ‘청렴리더십 고위직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윤리적 리더십 함양과 청렴실천 역량을 강화해 고위 관리자부터 솔선수범하는 청렴문화를 조성하고 청렴의지를 높이기 위해 운영된다. 

오늘부터 시작된 교육은 올해 16회 동안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지방의회, 공직유관단체 등 고위관리직 1,500여 명을 대상으로 대면 또는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과정에서는 반부패법령 이해수업과 부패 상황별 토론수업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 방향을 제시하고,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전통 판소리를 통해 청렴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등 교육의 효과성을 높였다.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청렴연수원 누리집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국민권익위 정승윤 사무처장 겸 부패방지 부위원장은 “반부패와 청렴의 가치는 정부신뢰를 확보하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이룩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라며, “고위공직자 청렴리더십 교육을 통해 청렴한 업무관행과 문화가 사회 전반에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