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지휘관이 함께하는 어선 관숙훈련

입력 2023년03월30일 06시4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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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양경찰서장이 훈련을 지휘하고 있다(1)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여수해양경찰서는 “최근 연이은 해양 사고 발생으로 선내 고립자 등 수색·구조 역량 강화를 위해 관숙(손이나 눈으로 익힘)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여수시 구항 일원에서 정박 어선을 상대로 선내 고립 사고의 효율적인 수색·구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박제수 해양경찰서장과 해경구조대가 함께 관숙훈련에 참여했다.


관숙훈련은 해양 사고 발생에 따른 선내 고립자 발생 대비 선박의 도면과 실제 선박을 비교해 선종과 톤급별 내부 진입로, 격실 등 위치를 사전 파악하여 신속한 수색·구조 방안을 모색하는 훈련이다. 


또한 훈련의 이해도 향상을 위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여수지사 선박 검사관이 직접 훈련에 참여해 교육과 함께 실제 선박 도면을 비교해보는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양질의 훈련을 진행하였다.


박제수 여수해양경찰서장은 “주기적인 관숙훈련을 통해 구조 세력 역량을 강화하고, 훈련 자료를 분석하여 사고 발생 시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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