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환경생활민원현장 방문

입력 2014년11월12일 15시43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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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환경생활민원현장 방문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환경생활민원현장 방문

[여성종합뉴스/민일녀]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11일 생활하수 유입으로 악취 민원이 빈번한 남동구지역 장수천 주변 만수천 합류부와 운연천 상류인 만의골 지역을 방문하여 환경녹지국장으로부터 현안사항을 보고받고 민원현장을 점검했다.

산업경제위원들은 하수처리수 하천유지용수 활용방안, 장수천과 운연천 오·폐수 유입 차단 대책 등에 대하여 질의를 하였으며, 고질적인 환경민원 해결은 물론 지역 주민과 함께 살아 숨쉬는 생태하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산업경제위원회 오흥철 의원(남동구 제5선거구)은 “장수천과 운연천이 깨끗하고 맑은 수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풍부한 유지용수 확보와 더불어 하천 구간의 오·폐수 유입 차단이 시급한 과제”라며, 오·폐수 유입차단으로 하천오염을 막고, 근본적으로는 하천의 치수 안정성을 확보하고 살아숨쉬는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될 수 있도록 하천정비 사업 추진을 주문하였다.

이에 시 환경녹지국장은 “인근 하수처리장 하수처리수를 하천유지용수로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2단계 자연형 하천 조성사업 추진 시 오·폐수 유입 차단 방안을 최우선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말하고, 하수관로 정비가 시급한 만의골 지역은 생활하수가 운연천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일 내에 하수관로 정비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시의원들이 방문한 장수천의 만수천 합류부 지점은 생활하수 유입으로 수질오염과 악취가 많아 주변에 저주하는 시민과 인접한 체육시설 이용자들로부터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곳으로 장수천 2단계 자연형 하천 조성사업이 예정된 구간이다.

또한, 운연천 상류 만의골 지역은 음식점이 밀집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하수처리구역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서 하수처리장으로 유입되지 못한 생활하수가 운연천으로 유입되면서 하천오염으로 이어져, 인천대공원을 찾는 많은 시민과 음식점 이용자들로부터 악취 등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되는 곳으로 차집관로 등 정비가 시급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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