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주 국회의원 '국립 치의학연구원 설립 촉구' 대토론회 개최

입력 2023년04월05일 17시24분 최화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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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일 오후 2 시 국회 의원회관 제 1 소회의실에서 고령사회 국민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여성종합뉴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 ( 충남 천안을 ·3 선 ) 이 7 일 오후 2 시 국회 의원회관 제 1 소회의실에서 이명수 · 성일종 · 강훈식 · 문진석 · 이정문 등 충남 여 · 야 국회의원과 함께 < 고령사회 ,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국립 치의학연구 설립촉구 대토론회 > 개최한다고 밝혔다 .

 

우리나라 고령인구 비중은 `60 년에는 43.9% 에 이르러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을 전망되고 인구 고령화에 따라 구강건강 증진 수요가 대폭 증가하였다 . 이에 따라 국내 치과의료 서비스 시장은 최근 5 년간 연평균 8.3% 로 대폭 성장하였다 .

 

현재 치의학 산업은 국내 의료산업의 25% 를 차지하며 중심이 되었고 임플란트나 영상의료기기분야는 세계 최고수준이다 . 그러나 국내 구강질환의 기술 수준은 세계 최고기술 보유국인 미국의 75.3% 수준으로 약 3.1 년의 기술격차가 벌어져 있다 .

 

이처럼 구강질환에 대한 사회 · 경제적 부담이 증가하고 치의학 서비스 시장은 성장하고 있지만 , 치의학 전문인력양성과 원천기술 확보 등 생태계 조성을 총괄하는 전문 국책연구기관은 부재한 상황이다 .

 

21 대 국회에서도 치의학 관련 전문 연구기관 설립을 위한 노력이 이어져 오고 있다 . 보건복지위원회 2 건 등 총 7 건의 법안이 발의되어 있지만 , 통과까지는 험난한 여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이에 박완주 의원은 충청남도와 천안시 공동주관으로 국립 치의학연구원 설립촉구와 방안 마련을 위해 이번 토론회를 개최한다 . 특히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에서 ‘ 고령화시대 국민 구강건강 증진 및 치의학 분야 전문연구 활성화를 위한 정부 정책 기조 ’ 를 발표할 예정이다 .

 

송하중 경희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장재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연구위원이 발제 예정이다 . 토론 패널로는 이창주 충남치과의사협회장 , 성만제 충청남도 보건정책과장 , 최훈규 천안시 미래전략과장 그리고 이종혁 단국대 치과대학병원장이 참여 예정이다 .

 

박완주의원은 “ 치의학 분야의 특화된 연구 · 개발 지원과 장래 의료수요를 대비하기 위한 전문 인력양성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 라며 “ 치의학 분야의 종합적 전략 수립과 정책지원 등 총괄하는 전문 국책 연구기관인 국립 치의학연구원이 필요한 시점이다 .” 라고 강조했다 .

 

이어 박의원은 “ 천안은 교통의 발달로 접근성이 탁월하고 인근의 충남테크노파크 산단과 북부 BIT 산단과 연계하여 향후 첨단의료 바이오산업 육성이 수월하다 .” 라며 “ 치의학산업 발전을 위한 국립 치의학연구원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설립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 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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