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강릉 산불 피해 복구지원 ‘희망의 손길’ 나눠

입력 2023년04월25일 18시3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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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산불 피해복구 성금품 전달식에 참여한 김미경 은평구청장(오른쪽). 당초 2,263만 원이 모금됐으나, 25일 은평구교구협의회에서 후원한 100만 원이 추가로 걷히며 성금 모금액은 총 2,363만 원이 됐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은평구는 25일 강릉 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품을 전달하고 피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나섰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민들을 위해 은평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모금한 2,363만 원 상당 성금품을 전달했다. 당초 모금액은 2,263만 원이었으나, 25일 은평구교구협의회에서 추가로 100만 원을 후원하며 총 2,363만 원이 됐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은평구청 간부 직원뿐만 아니라 신한은행 은평구청점, 은평구상공회, 은평감리교회, 은평구사회복지협의회원기관 등 민간기관이 동참했다.

 
은평구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으로 구성된 40여 명 자원봉사자가 현장 투입해 산불 잔존물 제거 등 긴급 구호 활동도 펼쳤다.

 
‘은평구 재난현장 통합지원단’은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자원봉사활동 총괄 기구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통합적이고 신속한 자원봉사활동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설치된 조직이다. 평소에는 지역 내 재난안전망 구축을 통한 재난 대응력과 회복력 강화를 위해 활동한다. 이번 강릉산불 피해처럼 자원봉사 손길이 많이 필요로 하는 재난지역에도 도움을 나누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고통받는 강릉시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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